'추락 또 추락' 그릴리쉬 향한 손가락질, "맨시티에 충분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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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또 추락' 그릴리쉬 향한 손가락질, "맨시티에 충분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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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파운드(약 1,552억 원)' 잭 그릴리쉬가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과거 그를 영입하려 했었던 토트넘 훗스퍼의 '선견지명'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지난 2018년 여름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 스타 그릴리쉬를 추격하는 데 열광했던 때를 기억하는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2,500만 파운드(약 388억 원)가 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대신 맨체스터 시티는 1억 파운드를 지불하기로 결정했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릴리쉬가 단순히 득점에 기여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그는 현재까지 45경기 동안 11골만을 터뜨리면서 투자 대비 저조한 결과를 가져다줬다. 몇 년 전 레비 회장이 이적료를 올리지 않았던 결정에 대한 지지가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작년 여름 그릴리쉬는 천문학적인 이적료와 함께 맨시티에 합류했다. 클럽 레코드는 물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를 놓고 봐도 최고 이적료였다. 정통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맨시티는 해리 케인을 놓친 대신 그릴리쉬를 품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비교적 약팀이었던 빌라에서 보여준 맹활약에 기대를 품은 것.

하지만 그릴리쉬는 끝내 부응하지 못했다. 리그는 물론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모든 대회를 합쳐도 2021-22시즌 단 6골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주전 자리도 온전히 꿰차지 못한 그릴리쉬는 그라운드 바깥에서 이른바 '파티 휴가'로도 손가락질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그릴리쉬를 영입하지 않았기로 결정했던 레비 회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오하라 역시 "그릴리쉬 폼은 맨시티에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를 좋아하지만 토트넘에도 들어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손흥민이나 데얀 쿨루셉스키보다 앞서지 못한다"라며 혹평을 내놓았다.

그릴리쉬는 자신을 향한 의문을 종식시켜야 하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오는 그릴리쉬는 10월 2일 EPL 9라운드에 예정되어 있는 '맨체스터 더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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