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승을 노린다’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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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승을 노린다’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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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이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4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삼성화재는 개막 이후 3연패를 기록중이다. 승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원정팀 OK금융그룹 또한 개막 이후 3연패다. 승점 1점을 따낸 상황이라 순위는 6위다.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나란히 3연패에 빠진 두 팀이 금요일 밤 혈투를 펼친다. 이기는 팀은 시즌 첫 승을 기록한다. 지는 팀은 4연패 수렁에 빠진다.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홈팀 삼성화재는 10월 25일 현대캐피탈에 1-3으로 패했다. 29일에는 우리카드에 1-3으로 패했고, 가장 최근인 지난 1일에는 선두 대한항공에 0-3으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 이크바이리의 활약 속에 아웃사이드히터로 황경민과 신장호가 먼저 나서는 시스템이다. 황경민과 신장호가 공격 대열에 적극 가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원에선 손태훈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하현용도 관록을 자랑한다. 이호건 세터가 선발로 나서다 노재욱 세터로 교체되는 과정의 전개다. 상황에 따라 노재욱 세터가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 리베로는 이상욱이다.

삼성화재는 세트를 따냈을 때 이후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는 부분이 아쉽다. 또한 20점대 접전에서 세트를 움켜쥐는 능력 또한 길러야 한다. 오늘 집중력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이에 맞서는 OK금융그룹은 10월 23일 한국전력에 0-3 완패를 당했고, 26일에는 우리카드에도 0-3으로 패했다. 30일에는 KB손해보험에 2-3으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KB전은 두고두고 아쉬웠다. 1세트를 듀스 끝에 거머쥐었고, 2세트도 초반 리드 끝에 손쉽게 따냈지만 3세트 22-22에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결국 4세트와 5세트까지 빼앗기며 패하고 말았다.

OK금융그룹은 레오가 혼자 공격을 전담하고 있다. 조재성, 신호진, 차지환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절실하다. 중원에선 진상헌과 박원빈이 주전이고, 곽명우 세터와 정성현, 부용찬 두 리베로가 번갈아 나서는 시스템이다.

오늘 경기 두 팀은 여러 면에서 흡사한 상황이다. 팀 성적과 순위도 그렇거니와 외국인선수 의존도가 너무 높다. 이는 외국인선수쪽이 아닌 반대편으로 볼이 올라갔을 때 해결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늘 이기려면 국내 윙스파이커의 적극적인 공격가담과 성공률이 나와야 한다. 외국인선수 혼자로는 쉽지 않다. 또한 투박하고 부자연스러운 플레이를 줄여야 한다.

오늘 이기는 팀은 중위권 경쟁에 뛰어든다. 패하는 팀은 상당히 어려운 레이스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이 시즌 첫 승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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