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 속 행운...클루셉스키-히샬리송, 곧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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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 속 행운...클루셉스키-히샬리송, 곧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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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주축 선수들이 쓰러지는 토트넘에 오랜만에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토트넘 훗스퍼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조 1위(승점1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UCL 16강에 오른 토트넘이지만 웃을 수 있는 여유조차 없다.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인데, 손흥민마저 쓰러지면서 더욱 선발 구상이 어려워졌다. 손흥민은 빠르게 수술을 받을 예정이지만 언제 복귀할 지는 미지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당분간은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마저 쓰러지면서 토트넘은 당장 공격진 구성 자체가 힘들어졌다. 루카스 모우라는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경기 감각이 여전히 문제다. 브리안 힐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를 측면 공격수로 활용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제대로 된 선수는 해리 케인뿐이다. 다만 케인도 계속된 출장으로 부상 위험도가 높아진 건 사실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까지 토트넘이 치러야 하는 경기는 리버풀(홈), 노팅엄 포레스트(원정), 리즈 유나이티드(홈)까지 총 3경기다. 프리미어리그(EPL) 특성상 어느 하나 쉬운 경기가 없다.

3경기 중 제일 중요한 건 역시 리버풀전이다. 리버풀전을 앞두고 토트넘에 희소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3일 “데얀 클루셉스키는 햄스트링 문제로 9월 A매치 이후 결장했지만 야외 훈련을 시작했다. 월드컵 휴식기 전에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히샬리송도 종아리 부상을 당한 후 야외 훈련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만 돌아와도 숨이 트이는 토트넘이다. 손흥민이 가세하기는 힘들겠지만 케인,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3인방이라면 EPL 상위권 수준의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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