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경쟁 빨간불' 120분 혈투 아스널, 수비 라인 2명 부상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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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 빨간불' 120분 혈투 아스널, 수비 라인 2명 부상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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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비 라인 두 명이 부상으로 아웃됐다.

아스널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스포르팅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합산 스코어 3-3으로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스포르팅에 3-5로 패하며 8강행이 좌절됐다.

아스널은 4-4-2 포메이션을 형성했다. 마르티넬리, 제수스, 넬슨, 조르지뉴, 자카, 비에이라, 토미야스, 살리바, 마갈량이스, 진첸코, 램스데일이 선발 출격했다.

스포르팅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트린캉, 디아스, 에드워즈, 레이스, 우가르테, 곤살베스, 에스가이오, 이나시우, 디오망데, 유스테, 아단이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7분 만에 토미야스가 상대 수비를 쫓아가는 상황에 그라운드에서 미끄러졌다. 결국 해당 장면으로 인해 주저앉았고, 화이트가 출전했다. 문제는 또다시 발생했다. 전반 21분 살리바가 부상으로 나가고 홀딩이 갑작스럽게 투입됐다.

갑작스럽게 두 명을 교체한 아스널이었지만, 전반은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전반 20분 조르지뉴가 후방에서 한 번에 보낸 패스를 마르티넬리가 침투 후 슈팅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흐른 공을 자카가 가볍게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후 아스널의 악몽이 시작됐다. 후반 17분 곤살베스가 센터 서클 부근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작렬했다. 아스널은 트로사르, 파티, 사카 등을 투입해 득점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결국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에서는 외데가르드까지 넣으며 총 공세를 펼쳤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외데가르드,사카, 트로사르는 성공했다. 하지만 4번째 키커로 나섰던 마르티넬리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스포르팅은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하며 결국 아스널은 3-5로 패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결과다. 수비 자원 두 명을 잃은 것과 더불어 120분 혈전 끝에 패했기 때문. 문제는 다가올 일정이다. 아스널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주전 자원을 대거 투입한 아스널은 60시간 정도의 휴식 이후 리그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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