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지 1년도 안됐는데...’ 맨유 시즌 초 부진 오나나 방출 고려→대체자는 ‘명예 맨유人’ 오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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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지 1년도 안됐는데...’ 맨유 시즌 초 부진 오나나 방출 고려→대체자는 ‘명예 맨유人’ 오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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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 오나나를 방출하고 얀 오블락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오블락의 미래에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맨유의 관심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 시즌 다비드 데 헤아를 대체하기 위해 맨유로 영입된 오나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맨유는 오블락을 선택하는 것이 매력적인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나나는 올여름 인터밀란으로부터 5,500만 유로(약 78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큰 기대를 모은 영입이었다. 뛰어난 빌드업과 준수한 선방 능력을 갖춘 오나나는 오랜 기간 동안 맨유의 수문장으로 활약한 데 헤아가 팀을 떠나며 생긴 공백을 자연스럽게 메웠고 팀의 NO.1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실망스러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오나나는 리그 6경기에서 10골을 허용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경기에 4골을 허용했다. 비록 현재 맨유의 수비진에 부상자가 발생하며 완전한 수비진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 것은 분명했다.

오나나 개인의 실수로 실점한 장면도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오나나는 전반 28분 르로이 사네의 슈팅을 제대로 쳐내지 못하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 골의 xG(기대득점)값는 0.02로 사실상 실점을 허용하면 안되는 슈팅이었다.

점차 실점이 늘어나면서 오나나 역시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내비쳤다. 뮌헨과의 경기 종료 후 오나나는 “나 때문에 팀이 승리하지 못했다. 이것이 골키퍼의 삶이다. 나의 실수가 경기의 핵심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 실수 때문에 팀이 무너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에서의 출발이 좋지 않기 때문에 증명해야 할 것이 많다. 이번 경기는 내 최악의 경기 중 하나였다”라며 자책했다.

이러한 오나나를 두고 맨유가 골키퍼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대체자는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맨유 이적설에 휩싸여왔던 오블락이다. ‘피차헤스’는 “비록 오블락이 몇 달 전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을 갱신했지만, 계약에 포함된 조항과 조건으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거액의 제안이 오면 골키퍼 이적을 협상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블락은 맨유가 자신을 영입하는 것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는데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는 현 시즌이 끝날 무렵 실현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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