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이어와 함께 '수비 붕괴 주범', 손흥민과 결별...갈라타사라이로! 이적료는 1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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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다이어와 함께 '수비 붕괴 주범', 손흥민과 결별...갈라타사라이로! 이적료는 1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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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아쉬운 수비를 보이던 다빈손 산체스가 드디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다. 갈라타사라이행을 택하며 토트넘과 결별을택했다.

갈라타사라이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산체스를 둔 계약을 합의했다. 이적료는 950만 유로(약 135억 원)다. 5시즌에 걸쳐 분할 지급을 한다. 4+1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산체스는 2017년 토트넘에 와 6년 동안 뛰고 있고 공식전 2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아약스에서 토트넘으로 올 때 이적료가 4,200만 유로(약 600억 원)였다.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 6위였다. 탕귀 은돔벨레,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메디슨에 이어 6위였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뒤를 이어 토트넘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됐다.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가 노쇠화 한 시기부터 아예 주전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산체스는 자신이 토트넘 주전 센터백이 되어야 할 이유를 증명하지 못했다. 일단 수비적으로 매우 불안했다. 어이없는 실수가 잦았고 이는 토트넘 전체 수비 불안으로 이어졌다. 발전을 기대했는데 매 시즌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퇴보했다.

빌드업 능력도 좋지 못했고 리더십도 없었다. 점차 산체스는 벤치에 앉은 일이 많아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산체스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백업 자원이 된 산체스는 가끔 나올 때 좋은 활약을 하긴 하지만 쭉 이어가지 못해 자신의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했다. 에릭 다이어와 함께 수비 붕괴 주범으로 지목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키 판 더 펜을 영입하면서 수비 변화를 줬다. 판 더 펜, 로메로로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백업 수비수로 기회를 줬지만 주전으로 기용할 생각은 아예 없어 보였다. 산체스는 올여름 여러 팀들과 연결이 됐고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토트넘에 온 지 6년 만에 이적이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토트넘 클럽 레코드 은돔벨레와 함께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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