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와 한솥밥 예정' 맨유 기대주 엘랑가, 노팅엄 이적 임박!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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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와 한솥밥 예정' 맨유 기대주 엘랑가, 노팅엄 이적 임박!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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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엘랑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노팅엄 포레스트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엘랑가의 노팅엄 이적이 이번 주말 완료될 예정이다. 완전 이적으로 구두 동의했다.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이다"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의 엘랑가는 맨유 내에서 기대가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14년 맨유 유스에 입단해 성장했고, 2020년 여름부터 정식 1군 계약을 맺었다. 데뷔전은 시즌 후반기에 이뤄졌다. 엘랑가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를 이뤄내며 첫 성인 무대에 나섰다.

데뷔 시즌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엘랑가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울버햄튼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고, 다니엘 제임스의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골망을 흔들며 프로 데뷔골을 터트렸다. 해당 경기에서의 맹활약으로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기도 했다.

랄프 랑닉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부임하자 기회를 받았다. 그에게 기회를 부여하며 출전 시간을 보장했고, 엘랑가는 선발 출전 기회도 잡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득점으로 증명했다. 엘랑가는 모든 대회에서 3골 2도움을 올리며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맨유는 이미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 등 주전으로 뛰는 윙포워드가 넘처났다. 안토니는 종종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경기에 나서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26경기에 나섰지만 출전 시간은 702분에 불과했고, 2도움이 전부였다.

결국 안토니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행선지는 노팅엄이다. 지난 시즌 승격한 노팅엄은 지난해 여름 폭풍 영입을 이뤄내며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중 황의조도 포함됐다. 하지만 조직력 문제 등으로 노팅엄은 부진했다. 다행히 리그 16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다가올 시즌 첫 영입으로 엘랑가를 영입할 계획이다. 황의조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여름 노팅엄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는 곧바로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떠나며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해 FC서울 단기 임대를 결정했다. 황의조는 4골 2도움을 올리며 폼을 끌어올렸고, 새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에 합류했다.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비록 프리시즌 경기지만, 황의조는 지난 15일 열린 노츠 카운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새 시즌을 앞두고 매우 좋은 신호임에 분명하다. 지난 시즌에 비해 조직력을 다지고 있는 노팅엄은 엘랑가를 영입해 전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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