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설렘 투샷’ 네이마르, PSG 훈련장 등장...‘개인 회복 훈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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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설렘 투샷’ 네이마르, PSG 훈련장 등장...‘개인 회복 훈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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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31)가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장에 모습을 비췄다.

PSG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와 노르디 무키엘레가 회복 프로토콜을 계속 임하고 있다”라면서 51초짜리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도중 네이마르가 보였고, 네이마르는 카메라를 향해 양손을 들어올리며 밝게 웃었다.

네이마르는 우선 팀 훈련이 아닌, 개인 훈련부터 시작했다. 훈련장에서 별도 구역으로 가 가볍게 드리블을 했다. 헤더와 질주도 무리 없이 해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최강의 트리오를 구축하며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186경기에 출전해 105골 7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8월, 세기의 이적이 이뤄졌다. 무려 2억 2,200만 유로(약 3,100억 원)란 이적료로 PSG 유니폼을 입게 됐다. 네이마르는 지금까지 173경기 118골 77도움을 올렸으며 팀과 함께 리그앙 우승 5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3회, 쿠프 드 라 리그 우승 2회,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4회를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1년 5월, 6년 재계약을 맺었다. 기본 4년에 2년 연장 옵션이었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연장 옵션은 2021년 7월과 2022년 7월에 1년씩 발동되는 조건으로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네이마르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잦은 부상’. 지난 6시즌 동안 리그앙에서 한 시즌 최다 출전이 22경기에 불과하다. 상대 선수들이 워낙 거칠게 태클하다 보니, 부상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2022-23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2월, LOSC 릴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고 수술대까지 올랐다. 4개월 결장이 예고됐고, 시간이 흘러 회복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한국 팬들에게 존재 자체만으로도 화제다. 지난해 6월 A매치에서 브라질이 방한했고 네이마르는 동료들과 함께 남산타워, 에버랜드 등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 서비스도 좋았고,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이에 한국 팬들은 네이마르를 향해 ‘네이마루’, ‘브라질 우리형’이라고 불렀다.

이강인과도 연이 있었다. 이강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종료 후, 네이마르에게 유니폼 교환을 신청했다. 시간이 흘러 “제가 먼저 바꾸자고 했다. 네이마르가 제가 누구인지 알고…”라고 되돌아봤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로 이적했고, 지난 1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후 PSG는 구단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첫 행보와 PSG 훈련장에서 진행한 첫 번째 단체 훈련 돌아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고, 마사지실에서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나란히 잡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머지않아 이강인, 네이마르가 함께 훈련을 호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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