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로저스가 오현규 가르친다! 2026년까지 3년 계약...“돌아와서 정말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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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로저스가 오현규 가르친다! 2026년까지 3년 계약...“돌아와서 정말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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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셀틱 홈페이지

셀틱의 신임 감독이 정해졌다. 4년 만에 돌아온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다.

셀틱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저스를 새 감독으로 임명한 것을 발표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 3년이다.

셀틱 지휘봉을 잡게 된 로저스 감독은 “셀틱에 돌아와서 정말 기쁘고 이 대단한 기회에 매우 흥분된다. 구단에서 복귀 요청을 받았을 때, 나와 내 가족에게는 정말 쉬운 결정이었다. 우리는 이전에 셀틱에서 대단한 시간을 함께 즐겼으며 이것이 다시 내 목표가 될 것이다. 좋은 축구를 제공하고, 모두가 보고 싶어 하는 팀을 만들고, 팬들에게 더 많은 성공을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속해서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훌륭한 일을 해냈다. 난 우리가 국내와 유럽의 모든 도전에 있어 셀틱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클럽에는 매우 인상적이고 재능 있는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존재한다. 그들을 만나고 난 다음 빨리 일을 시작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로저스 감독은 현역 은퇴 후 지도자길에 접어들었고 왓포드, 레딩, 스완지 시티, 리버풀을 거쳐 지난 2016년에 셀틱에 부임한 바 있다. 그리고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 2016-17시즌, 2017-18시즌에 두 시즌 연속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다음 행선지는 레스터 시티였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시절 기적 같은 우승 이후 침체됐던 여우 군단을 이끌었다. 그러고 나서 2020-21시즌에 잉글랜드 FA컵 우승과 2021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으로 또 다른 영광을 안겼다.

하지만 끝이 좋지 않았다. 레스터는 2022-23시즌에 좀처럼 하위권에서 반등하지 못하며 추락을 거듭했다. 결국 로저스 감독은 지난 4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끝으로 경질되며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로저스 감독은 셀틱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어깨가 무겁다. 셀틱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아래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2021-22시즌 더블, 2022-23시즌 도메스틱 트레블로 ‘스코틀랜드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로저스 감독은 과거, 현재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셀틱에는 ‘코리안리거’ 오현규가 있다. 오현규는 2022-23시즌 도중 셀틱 유니폼을 입었고, 21경기를 밟아 7골을 생산했다. 이제 다음 시즌부터 로저스 감독에게 배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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