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행 유력한 이강인, 18개월 병역 의무 위험"...벌써부터 걱정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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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행 유력한 이강인, 18개월 병역 의무 위험"...벌써부터 걱정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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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걱정 한가득이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입단이 유력한 이강인이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18개월 동안 병역을 수행해야 하는 특별한 의무에 직면한 상황이다"라며 군 복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병역 의무를 피하거나 줄일 기회가 있다. 다가오는 9월에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 게임 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우승할 경우 면제 또는 단축될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복무를 단축한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 사례에서 드러난다"라며 병역 면제 기회를 설명했다.

끝으로 매체는 "이러한 스포츠 대회는 이강인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나 중단 없이 커리어를 완벽히 이어갈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그는 소속팀 승리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대회에서 많은 위험을 감수할 것이다. 이강인 팬들뿐만 아니라 PSG 서포터스들도 이러한 대회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G와 이강인이 장기 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메디컬 테스트도 이미 마무리됐다. 세부 사항 조율만 되면 'Here we go(계약 성사를 뜻하는 시그니처 멘트)'"라고 PSG행을 높게 점쳤다.

스페인 '아스' 또한 "이강인은 많은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PSG행이 가장 실현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선지다. 현재 모든 것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여겨진다”라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강인과 PSG가 손을 잡을 것이라 전망했다.

발렌시아에서 외면됐던 '꽃'이 마요르카에서 '만개'했다. 올 시즌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에서 번뜩이는 탈압박, 저돌적인 드리블, 날카로운 연계로 스스로를 증명했다.

특히 드리블 능력은 유럽 5대 리그에서도 탑급이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번 시즌 이강인(90회 성공)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12회 성공), 리오넬 메시(102회 성공), 제레미 도쿠(96회 성공)에 이어 유럽 5대 리그 전체 4위에 등극했다. 메시와 작별한 PSG가 대체자로 이강인을 선택한 분명한 이유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차기 행선지로 유력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 따른 재정난으로 수차례 뜸을 들였다. 비교적 저렴한 바이아웃에도 불구하고 현금에 트레이드를 얹은 제안으로 마요르카를 꼬셨다. 하지만 결국 구단 사이 조율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강인은 PSG행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6월 A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차기 행선지 발표는 A매치 이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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