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댄스' 메시, 미국 마이애미행 근접..."WC 끝나고 계약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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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 메시, 미국 마이애미행 근접..."WC 끝나고 계약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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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미국행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타임즈'는 28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계약에 거의 합의했고, 카타르 월드컵 이후 계약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마이애미는 메시가 유럽 시즌이 끝날 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적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미국매이저리그사커(MLS)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그 자체로 여겨졌던 선수였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 혜성처럼 등장한 메시는 곧바로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지도 아래에서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역사상 최고의 팀이라 불릴만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수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무려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등을 포함해 총 3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발롱도르도 무려 7차례를 받으며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문제를 겪었다. 결국 라리가의 연봉 상한선 제도에 막히며 메시와 재계약을 이뤄내지 못했고, 메시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

차기 행선지는 PSG였다. 메시는 PSG와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만큼 영향력은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결국 메시는 데뷔 시즌이었던 2004-05시즌 이후 무려 17년 만에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다행히 올 시즌은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시는 모든 대회에서 11골 14도움을 터트리며 PSG 공격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의 16강 도전에 일조 중이다.

하지만 어느덧 메시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언제 폼이 확 떨어질지 알 수 없는 나이가 됐다. 이런 상황에 마이애미와 연결된 메시다. 메시는 과거에도 "나는 미국과 같은 항상 다른 리그에서 뛰는 꿈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그렇게 될 것이다. 당장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메시의 이적설은 월드컵이 종료된 후 더욱 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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