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4연패’ GSW 스티브 커 감독 “다른 조합을 시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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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4연패’ GSW 스티브 커 감독 “다른 조합을 시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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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이 위기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29-130으로 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반면, 올랜도는 매년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약팀이다. 골든스테이트의 낙승이 예상된 경기.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파올로 반케로, 제일런 석스 등으로 이뤄진 올랜도의 젊은 선수들을 제어하지 못하며 패배를 맛보고 말았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4연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12위로 추락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사령탑 스티브 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라인업의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커 감독은 “우리는 약간의 변화와 조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 이제 9경기를 치렀다. 다른 조합을 시도할 때다. 모든 선수가 경기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코트 위에 오르길 원하는 선수들이 많다. 새로운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선수는 조나단 쿠밍가다. 쿠밍가는 2021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했다. 아직은 원석에 가까운 유망주다. 그러나 쿠밍가는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골든스테이트의 에너자이저로 거듭날 확률이 높다.

이밖에도 모제스 무디, 패트릭 볼드윈 주니어, 라이언 롤린스 등 영건들이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베테랑 드레이먼드 그린은 이번 시즌의 키포인트가 될 영건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린은 “젊은 선수들은 더 배워야 한다. 영건들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잘못도 있고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의 잘못도 있다.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고 했다.

골든스테이트의 다음 일정은 오는 5일에 펼쳐지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맞대결이다. 원정 백투백 경기이자 서부 컨퍼런스 다크호스와의 경기라 쉽지 않을 전망.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되찾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커 감독이 연패를 끊기 위해 어떤 비책을 들고 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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