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단독 레비 찬스...‘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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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단독 레비 찬스...‘토트넘으로 돌아가고 싶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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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본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다시 구단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토트넘도 감독 교체를 준비하면서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시즌이 끝나면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다면 더 빨리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만년 중상위권이라고 평가받던 토트넘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에서 지도력을 인정은 뒤로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을 이끌게 됐다.

포체티노 체제에서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리고 손흥민까지 잠재력을 제대로 터트리면서 토트넘은 우승을 경쟁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 덕분에 토트넘도 포체티노 부임 첫 시즌을 제외하고 4시즌 동안 꾸준히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가져왔다.

아쉽게도 무관의 늪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2016-17시즌 리그 2위, 2018-19시즌 UCL 준우승이라는 성과는 포체티노의 토트넘이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도 2019-20시즌 UCL에서의 실패 후 내부적으로 무너지면서 결국 경질됐다.

경질된 후에 파리 생제르맹을 잠시 맡았지만 오래가지 못한 채 실패했다. 현재는 야인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 감독 시절부터 토트넘 복귀설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설이 솔솔 피어오를 때마다 문제가 됐던 건 구단 내부에서의 의견 갈등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을 복귀시키는 모양새가 썩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지 3년이 지났지만 토트넘은 포체티노보다 더 나은 감독을 찾는데 실패했다. 포체티노 재임명은 토트넘의 실패를 구단에서 먼저 인정하는 모습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풋볼 인사이더’는 이번 루머가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단 고위층은 포체티노와 감독직을 두고 이야기했다. 포체티노는 레비 회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에 다시 돌아올 기회를 분명히 잡고 싶어한다는 걸 분명하게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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