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부상→훈련 지각→또 부상...포그바의 막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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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부상→훈련 지각→또 부상...포그바의 막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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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탈리아 '겟 이탈리아 풋볼 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인해 앞으로 20~30일 동안은 경기에 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지난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고, 이에 맨유가 다시 관심을 보였다. 결국 4년 뒤 친정팀 복귀가 이뤄졌다.

하지만 맨유로 돌아온 포그바의 행보는 실망스러웠다. 잦은 부상과 자기 관리 실패 등으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포그바 역시 맨유와의 동행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재계약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 자유계약(FA)으로 또다시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도 10번을 받게 됐다. 하지만 복귀전을 치르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부상 때문이었다. 지난해 여름 입단한 뒤 7개월 가량 뛰지 못했다. 그러다 2월 말 토리노를 상대로 유벤투스 2번째 데뷔전을 치렀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처럼 보였다. 토리노전 이후 AS로마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했다. 그러다 지난 10일에 있었던 유벤투스와 프라이부르크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돌연 명단 제외됐다.

그 이유는 부상이 아닌 징계 차원이었다. 포그바는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 전 훈련에 지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징계를 받아 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추가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해당 부상에 대해 "포그바는 프리킥 연습 도중 근육에 이상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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