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배울래” 토트넘 유망주, 미래 불확실...“확신이 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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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배울래” 토트넘 유망주, 미래 불확실...“확신이 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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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패럿(21)이 답답함을 드러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에서의 다음을 확신할 수 없는 선수는 패럿이다. 올여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나는 등 팀 내 변화가 예상된다. 패럿은 자신의 미래와 관련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패럿은 “잘 모르겠다. 토트넘에서 미래가 있길 바란다. 토트넘은 내가 항상 뛰고 싶은 곳이라고 말해왔다. 시즌이 끝나고 나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여름에 가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시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신이 안 선다. 그래서 일단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트라이커 패럿은 지난 2016년 토트넘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유스 리그를 제패하면서 엄청난 기대감을 자아냈고 ‘포스트 케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기회도 빨리 왔다. 2019-20시즌 17세 나이에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콜체스터전에 출전하며 꿈에 그리던 1군 데뷔를 이뤘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성장세가 더뎠고 쟁쟁한 1군 자원들로 인해 스쿼드에 들 수 없었다. 결국 밀월, 입스위치, 밀턴킨스로 임대를 전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2025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고 한국에서의 프리시즌도 참가했다. 당시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과 훈련하고 지켜보는 것은 큰 도움이 됐다. 준비하는 모습과 경기하는 방식을 보면서 따라 하려고 노력한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려고 하며 그들은 항상 도와주고자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패럿은 2022-23시즌 케인의 백업 자원으로 분류되나 싶었는데, 또다시 임대가 결정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프레스턴으로 가서 24경기 3골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다. 지금은 복귀해서 선발로 잘 뛰고 있다.

토트넘으로 복귀하게 됐을 때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콘테 감독이 있었을 때 재계약을 맺었는데, 감독과 구단의 결별이 유력하다. 언제까지 임대만 다닐 수는 없다. 이에 패럿은 올여름 중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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