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맨유 가르나초, “힘들고 실망스럽다. 강하게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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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맨유 가르나초, “힘들고 실망스럽다. 강하게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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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심정을 밝혔다.

가르나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글을 작성했다.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불행하게도 앞으로 다가오는 중요한 경기에서 팀과 동료를 도울 수가 없게 됐다. 또한, 나와 가족에게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순간이 됐을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할 기회를 놓치게 돼서 실망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축구의 일부다. 난 이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신은 내게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이전보다 더 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다비드 데 헤아, 파쿤도 펠리스트리 등 동료들이 와서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가르나초는 지난 12일,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안타까운 부상을 입게 됐다. 후반 3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하다가 카일 워커피터스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가르나초는 큰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이 투입됐다.

치료 후 다시 그라운드에 투입됐으나, 불편함은 계속됐다. 이에 후반 추가시간 1분, 교체 아웃됐다. 가르나초는 경기장을 떠날 때 목발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

암담한 전망이 나왔다. 14일, 아르헨티나 ‘디아리오 올레’, ‘TyC 스포츠’는 “가르나초는 오른쪽 발목의 비골 인대 염좌가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데일리 메일’은 “가르나초는 이제 몇 주 동안 결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가르나초는 3월 A매치 차출이 불발됨에 따라 데뷔전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또한, 맨유가 당장 치러야 할 레알 베티스(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풀럼(FA컵 8강전)전도 출전할 수 없다.

팀과 선수 모두에게 치명적이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 ‘슈퍼 조커’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공식전 29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옵션을 늘려줌과 동시에 활발함을 더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으며 폼 회복을 위해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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