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쯤 되면 우승후보' 클리블랜드, LAL 잡고 8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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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이쯤 되면 우승후보' 클리블랜드, LAL 잡고 8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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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의 상승세가 그칠 줄 모른다. 레이커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8연승을 질주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14-100으로 이겼다.

도노반 미첼이 3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공격 선봉에 섰다. 3점슛 7개 중 6개를 놓치며 슛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자유투를 무려 13개를 얻어내 12개를 성공했다. 이밖에도 다리우스 갈랜드가 24점, 재럿 앨런이 16점 11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까지 공수 양면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지만 3쿼터부터 내리 무너졌다. 르브론 제임스가 2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가 19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쿼터부터 레이커스가 리드를 잡았다. 웨스트브룩이 전반에만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14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클리블랜드 수비를 무너트렸다.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 외에도 주전, 벤치할 것 없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데이비스 역시 1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공격 전반에 나서며 리드를 이끌었다. 그 결과, 레이커스는 전반을 64-58로 앞서며 마쳤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3쿼터 클리블랜드의 공격이 폭발했다. 29점을 넣는 사이 16실점만 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4쿼터 초반이 되자 클리블랜드는 15점 차 이상까지 달아났다. 미첼과 갈랜드를 중심으로 르버트, 러브, 오스만 등 나머지 선수들이 신나게 레이커스 수비를 두드렸다. 이에 반해 레이커스는 거짓말처럼 무기력해졌다. 전반전 고르게 분포 되었던 득점력은 온데간데 찾아볼 수가 없었다.

8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8승 1패로 동부 컨퍼런스 선두권을 형성했다. 레이커스는 다시 연패에 빠지며 2승 7패,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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