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골절 최악 경우 몇 달 결장...복귀 시기는 손흥민에게 달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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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골절 최악 경우 몇 달 결장...복귀 시기는 손흥민에게 달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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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손흥민의 복귀 시점을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수많은 사례가 있지만 모든 건 손흥민에게 달려있다는 게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중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수술을 받는다. 왼쪽 눈 주변의 골절상을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을 할 것이다. 손흥민은 수술 후에 재활을 시작할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추가 소식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2일 진행된 마르세유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샹셀 음벰바의 어깨와 안면이 강하게 충돌했다. 경기장에 쓰러진 손흥민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곧이어 교체됐다. 얼굴 전반에 거쳐 충격을 입은 듯했으나 경기 후 동료들과 16강 진출 기념 사진을 찍으며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손흥민 부상은 예상보다 더 심각했다. 손흥민은 좌측 눈 주위 골절로 인해 수술을 하게 됐다.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미궁 속으로 빠졌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 “손흥민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이제 그는 월드컵 출전을 대기 중이다.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은 기대한 것만큼 잘 진행됐다고 느꼈으며, 월드컵 출전 전망은 긍정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 복귀 시점을 두고 전망이 엇갈린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안와골절은 엄청나게 심각한 부상은 아니나 분명 뛰는데 지장이 있고 선수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복귀 시점은 선수마다 천차만별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 같은 경우는 수술 후 19일 만에 돌아왔다. 전적으로 손흥민에게 달려있다”고 했다.

해당 매체는 “최악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몇 달 동안 결장할 수 있다. 티모시 카스타뉴는 10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빅터 오시멘은 부상 이후 2달 만에 그라운드에 나섰다”고 했다.

마스크가 빠른 복귀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순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 더비 카운티에서 뛰고 있는 커티스 데이비스는 '디 애슬래틱'에 “마스크를 껴봤는데 시야 방해가 엄청 됐다. 내가 약점이 있는 걸 아니 더 공격적으로 붙더라. 손흥민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고 하며 마스크의 불편한 점을 이야기했다.

팬들은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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