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출신' 제임스 켈리, G리그서 뛰고 있다…이현중의 산타크루즈 상대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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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출신' 제임스 켈리, G리그서 뛰고 있다…이현중의 산타크루즈 상대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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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BL에서 활약했던 제임스 켈리(29, 197cm)가 G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8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 위치한 레거시 아레나에서 열린 버밍햄 스쿼드론과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의 2022-2023시즌 NBA 하부리그 G리그 경기.

NBA에 도전 중인 산타크루즈 소속의 이현중이 G리그 입성 이후 처음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016-2017시즌과 2017-2018시즌 각각 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의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를 누볐던 제임스 켈리가 그 주인공.

KBL 무대에서 켈리는 공격에 특화된 외국선수였다. 득점력과 탄력만큼은 나무랄 데가 없었다. 하지만 뛰어난 공격력이 비해 골밑 플레이와 수비에서 뚜렷한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켈리는 전자랜드와 LG에서 2시즌을 뛰며 평균 22.3점 10.8리바운드 1.5리바운드 1.3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켈리는 버밍햄 유니폼을 입고 산타크루즈전에 선발 출전 해 33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1점 14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스탯에서도 드러나듯, 특유의 공격력과 탄력은 여전했다. 2대2 픽앤 롤 플레이에서 슬립과 롤링은 물론 스킬에 기반한 골밑 공격을 주로 펼쳐보였다. 또, 앨리웁 덩크를 통해 운동능력을 한껏 과시하기도 했다.

켈리가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에 앞장 선 가운데 무려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버밍햄은 산타크루즈를 127-112로 눌렀다.

KBL 무대를 떠난 이후 켈리는 그리스, 터키 등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커리어를 쌓았고, 이번 시즌부터는 G리그 버밍햄과 계약을 체결하며 NBA 입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켈리는 버밍햄 소속으로 G리그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18.9점 11.7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스틸 1.6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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