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삼성, '정규 1위' SK와 대결…'11연패' 떨치고 두 자리 승리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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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삼성, '정규 1위' SK와 대결…'11연패' 떨치고 두 자리 승리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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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팀과 1위 팀 간의 대결이다. 삼성은 거대한 벽을 이겨내고 연패를 끊어야 한다.

서울 삼성은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이번 시즌 일찍이 10위를 확정 지었다. 현재 9승 43패를 기록 중이다. 반면 SK는 정반대다. 지난달 31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삼성은 지난달 4일 열린 원주 DB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승리를 얻지 못했다. 이후 11연패를 기록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쉽사리 끌어올릴 수 없었다. 이제 삼성은 정규 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선 남은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내며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SK 역시 정규 리그 2경기가 남았다. SK는 앞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되는 경기들이 생겼다. 2위 수원 KT 역시 뒷심을 발휘하며 SK와 격차를 줄여갔다. 이에 '매직넘버 1'을 쉽사리 지우지 못했던 SK다. 1위를 위해 전력을 다한 SK는 마침내 꿈을 이뤘다. 하지만 지난 3일 KT와의 홈 경기부터 시즌 마지막까지 2번의 원정 경기를 연달아 소화해야 한다. 숨 돌릴 틈 없는 일정이다. 체력적인 부분이 지칠 수 있다.

힘든 일정 속에서 SK는 플레이오프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팀의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전희철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 확정 후 “정규리그 1위는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통합 우승을 위해 달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순위만 놓고 본다면 삼성이 약세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기세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포기하면 안 된다.

삼성은 이번 시즌 SK와 5번 맞대결에서 1승 4패로 열세지만 체력적인 부분을 노린다면 승산이 있다. 지난 2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패하고 9연패를 기록 후 이규섭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도 늘 강조한다. 순위가 실망스럽더라도 경기를 뛰는 순간은 본인들과 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삼성은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자릿수 10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삼성과 SK의 경기는 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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