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은 토트넘에 있어야 한다”...前 토트넘 감독 강력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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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은 토트넘에 있어야 한다”...前 토트넘 감독 강력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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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친정팀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모양새다.

영국 ‘가디언’이 4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셔우드 감독은 “에릭센은 브렌트포드에 있으면 안된다. 그는 토트넘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셔우드 감독은 과거 토트넘 시절 에릭센을 지도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셔우드 감독의 바람을 이야기한 걸 수도 있겠지만 많은 토트넘 팬들이 에릭센을 그리워하고 있다. 에릭센은 2013-14시즌부터 2019-20시즌 중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면서 대단한 실력을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인터밀란으로 떠난 뒤에 에릭센은 유로 2020에서 심장마비라는 큰 사고를 겪었지만 선수 복귀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그때 손을 내민 팀은 브렌트포드였고, 에릭센은 브렌트포드로 돌아와 자신의 실력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지난 첼시 원정 경기에서 에릭센은 천금같은 역전골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에 ‘가디언’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첼시와의 경기에서 에릭센의 활약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그를 ‘완벽한 선수’라고 표현한 이유를 상기시켜 주었다”며 치켜세웠다.

이어 “토트넘은 우아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조직적인 수비를 펼칠 수 있는 선수가 절실히 필요하다. 아마도 에릭센과 같은 선수일 것이다. 그는 토트넘 시절 EPL에서 63도움을 기록하면서 도움 랭킹 20위 안에 든 선수다”고 주장했다.

이적시장에서는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에릭센이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에릭센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했을 때 데려간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였다. 콘테 감독과 에릭센은 매우 사이가 좋다. 에릭센이 EPL로 돌아온 뒤에 콘테 감독은 “에릭센은 토트넘 역사의 일부다.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건 에릭센한테도, 구단한테도 좋은 기회를 될 것이다”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에릭센이 실력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있기에 분명 토트넘한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입이다. 에릭센이 떠난 뒤 토트넘은 제대로 된 플레이메이커가 없어서 공백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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