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경기력' DB, 또 한 번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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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경기력' DB, 또 한 번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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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기회를 또 한 번 놓쳤다.

원주 DB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69-87로 패배했다. DB는 KT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전적은 20승 26패다.

DB로선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외국선수가 에릭 버크너 한 명이었지만 이번에도 DB는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6일 서울 SK전도 마찬가지다. 당시 SK는 백투백 일정에 김선형, 자밀 워니가 결장한 상황이었지만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던 DB다.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됐던 DB는 국내선수들의 컨디션이 쉽게 올라오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유난히 강세를 보였던 KT전에 승리하면서 흐름을 탈줄 알았으나 이날 다시 패배했다. 이상범 감독은 SK전이 끝난 후 "무엇보다 국내선수들이 해줘야 했는데 쉽게 안 올라온다. 좋은 기회를 두 번 다 놓쳤다. 위기다"라고 전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매 경기가 소중한 DB다. 특히 코로나19나 부상으로 상대 전력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하지만 DB는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DB는 현재 6위에 올라있다. 9위 전주 KCC까지 승차가 1.5경기에 불과하다. 5위 고양 오리온과는 2경가 차다. 정규시즌 4위까지는 사실상 유력한 가운데 5~6위 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6위 자리를 두고 4팀이 싸우고 있다.

코로나19 변수가 여전히 나오는 가운데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한 D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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