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KB 박지수, 엑스레이·CT 검진 결과 단순 타박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천만다행 KB 박지수, 엑스레이·CT 검진 결과 단순 타박

댓글 : 0 조회 : 917

3657854f822827cfeaf6dab21457aab8_1648863524_3853.PNG


박지수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는 지난 3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산 BNK 썸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도중 고관절 부상을 당했다.

이날 그는 4쿼터에 고관절 부위에 부상을 당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이후 다시 경기에 뛰겠다는 의지를 밝혀 투입됐으나 곧바로 교체 사인을 냈고 결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코트에 복귀하지 못했다. 박지수는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도 목발을 짚고 들어와 불안감을 키웠다.

하지만 1일 오전,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와 CT를 찍고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KB 관계자는 "엑스레이, CT 촬영 결과 고관절 쪽 단순 타박 증상으로 나타났다. MRI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현재로선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KB 측은 박지수의 2차전 출전 여부는 회복 상황을 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단 KB와 김완수 감독으로선 한 시름 놓았다.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박지수의 존재감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기 전까지 29점 8리바운드 BNK 골밑을 폭격, 팀 승리(83-72)를 이끌었다.

이런 가운데 박지수는 1차전 수훈선수 인터뷰를 통해 "안 괜찮아도 괜찮을 것이다. 2차전은 뛸 것"이라며 2차전 출전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차전은 2일 오후 6시 BNK의 홈인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