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메시! 메시!" 호날두, 최하점 침묵과 트로피 헌납에 관중 조롱까지 '3단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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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메시! 메시!" 호날두, 최하점 침묵과 트로피 헌납에 관중 조롱까지 '3단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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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롱에 시달렸다.

알 나스르는 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리야드 시즌컵 최종전에서 알 힐랄에 0-2 참패를 당했다.

리야드 시즌컵은 알 나스르와 알 힐랄 그리고 인터 마이애미가 참가한 친선 대회다. 알 나스르와 알 힐랄은 마이애미에 각각 6-0, 4-3 승리를 거뒀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마이애미를 물리친 두 팀이 리야드 우승컵을 두고 격돌했다.

알 나스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호날두, 오타비우, 안드레손 탈리스카,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알렉스 텔레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등이 선발로 나왔다. 알 힐랄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말콤,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헤낭 로디, 칼리두 쿨리발리, 야신 부누 등이 출격했다.

승자는 알 힐랄이었다. 전반 17분 밀린코비치-사비치 선제골로 앞서간 다음 전반 30분 살렘 알 다와사리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하프타임 이후 알 나스르는 사디오 마네를 교체 투입했지만, 후반전 내내 결실을 못하면서 끝내 무릎을 꿇고 말았다.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호날두도 고개를 숙였다. 이날 호날두가 알 힐랄에 맞서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42회, 패스 성공률 82%(28회 시도-23회 성공), 슈팅 3개, 유효 슈팅 1개, 빅찬스 미스 2회, 드리블 성공률 50%(2회 시도-1회 성공) 등이 있다.

조롱까지 당했다. 영국 '스포츠 브리프'는 "호날두가 이끄는 알 나스르는 당혹스러운 패배를 당했고, 알 힐랄은 대회에서 우승했다. 알 힐랄 팬들은 메시를 연호하며 호날두를 조롱했다. X(트위터)에 공유된 영상 속 알 힐랄 팬들은 메시 응원가를 부르며 응원했고, 저격을 당한 호날두는 진정하라는 제스처를 취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가 공유한 영상 속 알 힐랄은 알 나스르에 맞서 승기를 잡은 상황이었다.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 박스 안에서 수비에 집중하는 호날두를 두고 "메시! 메시! 메시!"라는 응원 구호가 울려퍼졌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로부터 최하점을 받기도 한 호날두(6.1점)는 무기력한 패배와 우승컵 헌납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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