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엇갈린 사랑'..."작년 콘테 핵심, 아틀레티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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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엇갈린 사랑'..."작년 콘테 핵심, 아틀레티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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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노릴 전망이다. 하지만 선수가 원하는 팀은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겟 이탈리안 풋볼 뉴스'는 31일 "이적시장 전문가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토트넘이 라우타로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라우타로는 올 시즌이 끝나면 인터밀란을 떠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도했다.

라우타로는 2018년 여름 인터밀란에 입단하며 유럽 빅리그에 발을 들였다. 첫 해 적응기를 거친 라우타로는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5경기에서 14골 3도움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시즌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지도 아래 로멜로 루카쿠와 뛰어난 케미를 선보이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도 활약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루카쿠는 첼시로 떠났지만 새로운 파트너인 에딘 제코와 함께 인터밀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라우타로는 지금까지 리그 27경기에서 14골 2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 리그 전체 득점 5위를 달리고 있다. 자연스레 많은 빅클럽들이 라우타로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해리 케인이 유일한 1군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대인 스칼렛 같은 유소년 출신 선수들은 아직 경험이 없고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이 이 포지션에서 뛸 수 있지만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는 아니다. 케인의 경쟁자 혹은 대제차가 필요한 상태다.

영국 '풋볼 런던'도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보강해야 할 포지션을 언급하며 공격수 영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떠난 이후 케인의 대체자가 없다. 케인과 출전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디 마르지오는 "토트넘은 케인과 함께 뛰거나 케인의 이탈에 대비한 다른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라우타로는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좋아하는 선수다. 하지만 선수 측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적료도 문제다. 디 마르지오는 인터밀란이 7,000만 유로(약 942억 원) 이하로는 라우타로를 팔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터밀란은 지난 시즌 팀 내 주축 선수였던 루카쿠와 아슈라프 하키미를 각각 1억 1,300만 유로(약 1,520억 원), 7,000만 유로에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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