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선 원하는 대로 안 돼"...'1골 FW' 결국 독일로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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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선 원하는 대로 안 돼"...'1골 FW' 결국 독일로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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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가 결국 자국 독일로 복귀할 예정이다.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베르너는 첼시를 떠나 독일로 복귀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베르너의 에이전트는 여름 이적을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독일 출신으로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뒤 2013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부터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라이프치히는 베르너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영입했고, 베르너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아래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특히 2019-20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만 28골 8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에 첼시가 관심을 보냈고, 2020년 여름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첼시에서의 활약은 다소 아쉽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 출전한 베르너는 6골 12도움을 올리며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도 부진의 연속이다. 부상과 코로나 확진 판정 등으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30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베르너는 EPL 14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만을 기록 중이다.

결국 첼시를 떠날 모양이다. 독일 '스포르트 1'은 "베르너와 그의 에이전트는 이적 팀을 모색하고 있다. 첼시는 원래 라이프치히에 지불했던 것보다 2,000만 파운드(약 318억 원) 적은 3300만 파운드(약 525억 원)에 그를 팔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면서 "도르트문트는 그의 영입에 관심 있는 클럽 중 하나"라고 전했다.

베르너 역시 독일 무대가 편하다고 인정했다. 베르너는 지난 27일 이스라엘과의 친선경기 이후 "나는 스트라이커이고 항상 골을 넣고 싶다. 첼시에서는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한지 플릭 감독의 지휘하에 이곳에서 일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이 더 좋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첼시와 여기의 축구 스타일에는 차이가 있다. 아마도 국가 대표팀의 축구가 나에게 더 잘 맞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항상 득점 기회가 있고, 득점할 수 있다. 이곳에서 매우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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