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DB? 6강 DNA 가스공사?' PO를 향한 불씨를 살릴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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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DB? 6강 DNA 가스공사?' PO를 향한 불씨를 살릴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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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행 막차 티켓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DB와 가스공사가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원주 DB(16승 27패, 8위) vs 창원 LG(16승 29패, 9위)

3월 4일(토) 오후 2시, 원주종합체육관/SPOTV2

-6위 싸움을 위한 마지막 불씨를 살려라

-가스공사 상대 펄펄 나는 두경민의 복귀 효과?

-‘부진 탈출’ 가스공사의 8위 탈환 도전

리그 11경기가 남은 DB는 6위 KCC에 3.5G 차로 뒤져 있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지만 KCC와 한 번의 맞대결이 남아 있고,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고 있는 만큼 뒤집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스공사도 마찬가지다. 남은 경기가 9경기에 불과하나 KCC에 올 시즌 3승 2패로 앞서 있고, 경기력도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엿보는 양 팀은 올 시즌 4번 만나 2승씩을 나눠 가졌다. DB는 가스공사전 4경기 평균 83.0점, 가스공사는 DB 상대 80.0점을 기록 중일 정도로 팽팽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빙의 흐름 속 과연 어느 팀이 벼랑 끝에서 6강행 마지막 불씨를 살릴까?

최근 7연패에 빠지는 등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DB지만 반등을 기대케 하는 요소 또한 분명하다. 에이스 두경민과 주축 빅맨 강상재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새로운 외국선수 디존 데이비스가 팀에 합류한 것. 비록 지난 KT전에서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데이비스는 더블더블(13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가스공사만 만나면 펄펄 날았던 두경민이 복귀한 DB는 천군만마를 업고 연패 탈출에 나선다. 두경민은 올 시즌 가스공사전 평균 26.5점을 기록하는 등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이선 알바노의 평균 득점이 13.4점에 그칠 정도로 빈곤한 공격력에 시달리고 있는 DB지만 두경민이 활약한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DB를 상대하는 가스공사는 최근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뒤늦게 열을 올리고 있다. 에이스 이대성이 체력 저하로 경기력의 기복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이대헌과 정효근 등 팀내 주축 멤버들과 차바위, 조상열 등 베테랑 멤버들이 지원사격을 펼치고 있다.

가스공사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8위 탈환을 통해 6강 DNA를 살려볼 수 있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한다면 8위 DB와도 2경기 차로 벌어지게 된다. 사실상 PO 진출이 불가능해지는 셈이다. 최근 다섯 시즌 연속(19-20시즌 제외) PO 무대를 경험했던 가스공사가 또 한번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3월 첫째 주 주말 일정

3월 4일(토)

원주 DB-대구 한국가스공사(원주)

고양 캐롯-전주 KCC(고양)

서울 삼성-울산 현대모비스(잠실실내)

창원 LG-수원 KT(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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