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회복 중인 키아나, 플레이오프 변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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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회복 중인 키아나, 플레이오프 변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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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나 스미스는 플레이오프의 복병이다.

키아나는 15일 용인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24분만 뛰고도 18점을 넣었다. 팀은 71-78로 패했지만 우리은행은 이미 2위 자리를 확정했으며 삼성생명도 잔여 경기에서 1승만 하면 3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승패에 큰 의미는 없었다.

3월 11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99.9%인 양 팀은 이날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와 경기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경기를 펼쳤다.

삼성생명은 키아나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 5라운드부터 본연의 경기력을 찾아가고 있는 키아나의 활약상은 플레이오프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은 “현재 키아나의 경기력은 부상 이전에 비하면 80% 정도라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역할과 출전시간을 늘려가면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에게도 키아나는 여간 신경쓰이는 선수가 아닐 수 없다. 우리은행의 간판 박혜진은 “(이)명관이가 열심히 막았는데도 본인이 슛을 쏘고 싶어하는 위치에서 아무렇지 않게 슛을 성공시키더라. 분명히 신경쓰이는 선수다”라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도 마찬가지다.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위협이 될만한 선수다. 시즌 초반에 비해 확실히 좋아졌다. 삼성생명에게는 좋은 카드가 생겼다. 키아나가 어느 정도 하는지 확인을 했다. 수비 방안을 몇 가지 해보고 안되면 또 다른 방안으로 막는 준비를 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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