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카타르 월드컵 이후 은퇴?..."많은 변화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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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카타르 월드컵 이후 은퇴?..."많은 변화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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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로 돌아간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종료 이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20년 가까이 활약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아르헨티나는 26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베르토 아르만도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17차전에서 베네수엘라를 3-0으로 격파했다.

메시 원맨쇼나 다름없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최전방 메시를 필두로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다. 번뜩이는 돌파는 물론 날카로운 슈팅 역시 여러 차례 베네수에라를 괴롭혔다. 이른 시간 니콜라스 곤잘레스 선제골로 앞서간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앙헬 디 마리아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마무리는 메시였다. 후반 37분 메시가 상대 압박을 이겨낸 다음 디 마리아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깊숙한 지역까지 진입한 디 마리아가 크로스를 올렸다. 순간 수비수 사이로 침투한 메시가 일대일 찬스를 성공시키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3점 차 완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이후 메시는미래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메시는 11월과 12월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된 다음 스스로 미래에 대해 재고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많은 것이 바뀔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오랜만에 이곳에 와서 행복하다. 아르헨티나에 올 때마다 느끼게 해주는 모든 것에 감사하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카타르 월드컵 종료 이후에도 대표팀에서 활약할 것이냐는 질문도 있었다. 과거 2005년 18세 나이에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던 메시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선 뒤 어느덧 35세를 앞두고 있다. 유럽과 남미를 오가는 살인적인 스케줄도 부담이 될 터.

이에 대해 메시는 "사실 나도 모르겠다. 다가오는 에콰도르전과 6월부터 9월에 있을 평가전만 생각할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진행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월드컵이 끝나면 분명 많은 것들이 바뀔 것이다"라며 대표팀 은퇴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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