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인터뷰] 이란 감독의 자신감..."핵심들 빠졌지만 좋은 선수 여전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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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인터뷰] 이란 감독의 자신감..."핵심들 빠졌지만 좋은 선수 여전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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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간 스코치치 이란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이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맞대결을 치른다. 이란은 승점 22점으로 1위에, 한국은 승점 20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두 팀 모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얻었지만 목표는 무조건 승리다. 1위 확보가 걸려있는 게 크다. 월드컵 조별리그 편성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선 1위를 사수할 필요가 있는 두 팀이다. 1위 다툼을 떠나 만날 때마다 으르렁거리며 라이벌 구도를 확립하고 있기에 자존심 싸움을 펼칠 게 분명하다.

경기를 앞두고 치러진 사전 기자회견에서 스코치치 감독은 “내일은 이란에 중요한 경기다. 1위로 순위를 마치는 게 필요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몇몇 주전들이 오지 못했다. 도착한 선수도 비행 피로감이 있다. 이러한 것들도 이란은 적응이 많이 되어있다”고 하며 한국전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란은 100% 풀전력이 아니다. 알리레자 자한바크시, 메흐디 타레미 등 핵심 자원이 코로나19 확진이 돼 한국 원정에 오지 못했다. 스코치치 감독은 “자한바크시, 타메리는 중요한 자원이다. 이외에도 이탈자가 있다. 코로나19 이슈는 안고 가야할 문제다. 두 선수를 제외하고도 좋은 선수가 많다. 지난 한국전에서도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빠졌었는데 훌륭한 경기를 치렀다. 이걸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도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해외에서도 뛰는 이들에게 존경심을 표한다. 한국만큼이나 이란도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이 존재한다. 한국을 상대로 잘 상대할 준비도 되어 있다. 이란, 한국은 모두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두 팀의 저력이 입증된 결과다. 한국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 한국 팬들도 이란에 대해 같은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바히드 아미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몇몇 선수들이 오지 못했다. 그래도 이란 옷을 입고 있는 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수들이 빠지긴 했지만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 의지를 보였다.

추가로 “한국과 이란은 만나면 흥미롭고 재밌는 경기를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유럽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내일도 이전처럼 팬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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