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에 16년간 있었던 에버턴 윙어, 십자인대 부상...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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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에 16년간 있었던 에버턴 윙어, 십자인대 부상...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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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스 타운센드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에버턴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타운센드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FA컵 8강 경기에 나와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다음주에 수술을 받고 회복이 되면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 에버턴 구성원 모두는 그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타운센드는 토트넘 성골 유스로 성장했지만 좀처럼 1군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요빌 타운을 시작으로 레이턴 오리엔트, MK돈스, 왓포드 등 하부리그 팀들을 전전했다. 2011-12시즌 1군에서 기회를 얻었지만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또 임대를 다녔다. 리즈 유나이티드, 버밍엄 시티,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임대를 보냈는데 활약은 미비했다.

총 9번의 임대를 다녀온 타운센드는 2013-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를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도 계속 나서면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로테이션 자원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손흥민, 에릭 라멜라 등이 영입되면서 출전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다. 이에 16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2016년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완전 이적했다.

뉴캐슬에서 반년만 소화하고 바로 크리스탈 팰리스로 넘어갔다. 팰리스에서 타운센드 전성기가 시작됐다. 타운센드는 팰리스 공격 핵심으로 뛰었다. 윌프레드 자하와 좌우 공격을 구성하면서 놀라운 속도와 기동력을 선보였다. 팰리스가 EPL 중위권 터줏대감이 될 수 있게 만들었다. 5시즌 동안 공식전 185경기를 뛰며 16골 28도움을 기록하며 팰리스 공격 한 자리를 책임졌다.

타운센드는 팰리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올 시즌을 에버턴으로 향했다. 자유 계약(FA) 이적이었다. 더머라이 그레이와 호흡을 맞추며 에버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파 베니테스 감독 아래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낼 때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온 이후에도 계속 기회를 얻고 있었다.

그러다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것이다. 경험 많고 활용성이 높은 타운센드가 빠져 EPL 강등권 탈출을 해내야 하는 램파드 감독은 골머리를 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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