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카타르 월드컵 가고 싶다"...죽음의 PO 앞두고 의지 다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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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카타르 월드컵 가고 싶다"...죽음의 PO 앞두고 의지 다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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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의지를 다졌다.

포르투갈은 3월 2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터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맞대결 승자는 이탈리아, 북마케도니아 쪽의 승리팀과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싸운다.

유럽 대륙에 주어진 월드컵 티켓은 13장이다. 예선 10개 조에서 1위 팀이 우선적으로 가져가고 나머지 3장은 각 조 2위 10팀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각 리그(A, B, C, D)에서 조 1위를 했던 2팀(본선 직행 팀 제외), 즉 총 12팀이 3개 조(4팀씩)를 구성해 플레이오프를 치러 진출팀을 결정한다. 형식은 단판 토너먼트다.

포르투갈은 세르비아,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아제르바이잔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까다로운 상대들이 있지만 무난하게 1위로 올라갈 것으로 봤다. 전력상으로 매우 앞선 것이 이유였다. 결과는 2위였다.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를 거두고 17득점 6실점을 기록했지만 6승 2무에 성공한 세르비아에 밀렸다. 충분히 앞서 나갈 수 있었는데 득점력, 경기력 난조로 승점을 잃은 게 뼈아팠다.

막강한 스쿼드에 플레이오프로 떨어진 포르투갈은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본선 탈락 위기에 놓였다. 포지션 곳곳에 스타가 즐비한데 떨어진다면 포르투갈엔 치욕이다. 5회 연속 진출 기록이 끊기는 것도 막아야 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난적’ 터키와 만났다. 터키를 잡더라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우승팀인 이탈리아를 만날 수 있다. 대진까지 최악인 포르투갈이다.

호날두 역할이 중요하다. 1985년생이지만 여전히 포르투갈 주포이며 최근 알리 다에이를 넘어 A매치 최다골(115득점)을 보유하게 된 호날두가 골을 넣어줘야 포르투갈은 월드컵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나이를 고려하면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인 만큼 호날두도 사력을 다해 플레이오프를 치를 게 분명하다.

호날두는 개인 SNS를 통해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건 언제나 자랑스럽다. 월드컵에 가고 싶다. 가는 길이 쉽지 않다는 걸 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상대들을 존중한다. 포르투갈을 위해 싸울 것이다. 포르투갈에 걸맞은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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