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끝나면 FA' 베일, 태평한 답변 "미래? 생각해 본 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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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끝나면 FA' 베일, 태평한 답변 "미래? 생각해 본 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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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은 태평했다.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베일은 지난 시즌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며 기량을 회복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16골 3도움을 올렸다.

큰 기대를 모으고 레알로 복귀했다. 하지만 베일은 고작 3경기를 소화한 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당시 약 두 달간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던 베일이지만 대표팀에 부름에는 단번에 응했다.

부상으로 신음하던 베일은 대표팀에 차출돼 웨일스의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베일은 지난해 11월 치러진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E조 9차전 벨라루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A매치 통산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베일은 해당 경기를 45분만 소화했다. 사유는 종아리 부상이었다. 결국 베일은 레알로 복귀해 한동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베일은 이후에도 꾸준히 명단 제외 혹은 벤치만 달궜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더비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베일은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만 답변했다.

베일은 안첼로티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베일은 카타르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오스트리아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웨일스 대표팀에 차출됐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베일은 "전반적으로 나는 꽤 좋은 상태다"라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나는 뛸 준비가 되어 있다. 지난 두 달 반 동안 훈련을 해왔다. 3개월 전 차출 때보다 상태가 훨씬 좋다"고 덧붙였다.

베일은 레알에서의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베일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미래 계획에 대해 묻자 베일은 "그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일어날 것이다. 나중에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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