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잔디 논란' 서울E, 결국 '목동→잠실' 복귀...7R 안양전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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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잔디 논란' 서울E, 결국 '목동→잠실' 복귀...7R 안양전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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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 새로 입성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잔디 논란'으로 문제 됐던 서울 이랜드 FC가 결국 잠실로 돌아간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19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와 0-0으로 비겼다.

구단 창단 이래 '대한민국 스포츠 성지' 잠실종합운동장에 터를 잡았던 서울 이랜드가 올 시즌 목동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잠실 주경기장이 ‘잠실 스포츠, 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올해부터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지난겨울부터 구단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보수에 들어갔지만 문제는 잔디였다. 추운 겨울 약한 지반 환경에 잔디를 심다 보니 제대로 활착되지 않았다. 충남아산과 개막전이 벌어진 목동종합운동장에서는 움푹 파인 잔디들로 원활한 경기 운영도 힘들었다. 경기력을 넘어 선수들 부상 문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깊은 우려가 제기됐다.

결국 서울 이랜드는 잔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목동을 떠나게 됐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구단 채널을 통해 다가오는 28일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7라운드 FC안양전을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함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잔디 활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 홈경기 연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또한 정상적인 경기 운영 불가 및 선수 부상 방지 등의 이유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 불가 공문을 발송했다"라며 경기장 변경에 대한 과정을 전했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다시 잠실로 돌아가 다가오는 안양전을 치른다. 경기 시간은 기존 오후 1시 30분에서 1시로 변경됐다. 서울 이랜드 측은 예매 일정과 세부사항과 관련해 추후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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