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밀렸다...맨유, 최우선 타깃은 ‘아약스 명장’ 텐 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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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밀렸다...맨유, 최우선 타깃은 ‘아약스 명장’ 텐 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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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영국 ‘BBC’와 독일 ‘DLF’에서 활동하는 콘스탄틴 에크너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넘버원 타깃이다. 보상액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맨유는 가능한 한 빨리 다음 시즌 계획을 시작하는 걸 원하고 있다. 텐 하흐는 이미 맨유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최근 차기 감독 물색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맨유가 차기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한 건 지난 2월 말부터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지난 5일 “맨유는 감독 교체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새로운 CEO인 리차드 아놀드는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원하고 있고, 한 차례 조사를 실시했다. 이제 최종 명단이 작성됐고, 관련 에이전트들과 연락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2021-22시즌이 끝나려면 멀었지만 맨유가 바쁘게 움직이는 이유는 공백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랄프 랑닉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 구단 컨설턴트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되는데, 랑닉 감독이 물러난 뒤에 곧바로 새로운 감독을 임명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여름 이적시장에 발 빠르게 뛰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 ‘디 애슬래틱’은 “맨유는 이미 후보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고, 앞으로 몇 주 안에 결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새 감독이 다음 시즌 선수단 구성에 완전히 참여하길 원해서 여름까지 결정을 미루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유력 후보는 2명이었다. 텐 하흐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 홀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과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도 후보로 고려됐지만 텐 하흐 감독을 데려오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2018-19시즌 아약스를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4강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빅클럽으로 이적했지만 텐 하흐 감독은 곧바로 리빌딩에 착수해 성공했다. 이번 시즌 아쉽게 UCL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전술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에 비해 포체티노 감독은 빅클럽 경력 대비 우승 경력 부족, 최근 전술에 대한 비판점을 받고 있어 밀려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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