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목동 시대' 서울 이랜드, 충남아산 잡고 샴페인 터뜨릴까

Previous Next

[K리그2 프리뷰] '목동 시대' 서울 이랜드, 충남아산 잡고 샴페인 터뜨릴까

댓글 : 0 조회 : 1041

6f9cfd36093e9aa38610a912678b2436_1647653057_5705.PNG


목동에서 새 시대를 맞이하는 서울 이랜드 FC가 충남아산FC를 상대한다. 홈경기 4연전을 앞두고 있는 서울 이랜드는 첫 단추를 승리로 장식하고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오후 1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승점 7점(2승 1무 1패, 5득 4실)으로 5위에, 충남아산은 승점 5점(1승 2무 1패, 4득 2실)으로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올 시즌 '무조건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다. 지난 라운드 광주FC에 패배하면서 고개를 숙이긴 했지만 개막 이후 3경기 무패 행진(2승 1무)을 달리면서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다득점 여부에 따라 선두 자리까지도 도약할 수 있는 만큼 동기부여는 남다르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충남아산전부터 홈경기 4연전을 치르게 된다.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보수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개막 이후 한 달 가까이 유랑자 생활을 보내야만 했다. 서울 이랜드는 충남아산, FC안양, 전남드래곤즈, 부천FC1995를 차례로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조준한다.

총력적을 앞두고 있는 서울 이랜드가 극복해야 할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핵심 선수 공백'이다. 올겨울 새로 영입한 아센호, 츠바사가 5라운드 광주전에서 퇴장을 당했으며 설상가상 김선민마저 4라운드 김포FC전 사후징계로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 받고 이탈했다. 주축들이 떠난 빈자리를 얼마나 잘 메울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징크스 극복'이다. 서울 이랜드는 지금까지 통산 7차례 충남아산을 상대하면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특히 직전 6경기 동안 1무 5패를 당하면서 충남아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에 있어 충남아산은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산과 마찬가지다. 새로 시작하는 목동 시대에 발맞춰 지긋한 징크스 탈출도 함께 조준한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2022시즌 홈 개막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기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구척장신 선수들이 시축을 담당한다. 하프타임에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신규 특성화 좌석까지 준비하면서 팬들을 맞이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서울 이랜드가 홈 4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