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솔샤르-랑닉-텐 하흐보다 출발이 안 좋다...PL 첫 9경기서 '단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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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솔샤르-랑닉-텐 하흐보다 출발이 안 좋다...PL 첫 9경기서 '단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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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아모림 감독의 출발은 전임 감독들보다 좋지 않다.

축구 컨텐츠를 제작하는 ‘스코어90’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점점 나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모림 감독의 첫 9경기에서 이전 감독들보다 적은 승리를 거뒀다”라며 아모림 감독과 전임 감독들을 비교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고 첫 9경기에서 무려 8승을 거뒀고, 랄프 랑닉 감독은 6승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9경기 4승이었다. 그런데 아모림 감독은 2승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 도중 맨유 보드진은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시즌 도중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에 합류하여 팀을 만들 시간이 부족했고, 자신의 전술을 녹여낼 훈련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입스위치 타운전 1-1로 비겼다. 이후 두 번째 리그 경기였던 에버턴전 4-0으로 이기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그때부터 맨유는 추락하기 시작했다. 아스널전 0-2 패배, 노팅엄 포레스트전 2-3 패배로 2연패를 겪었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기는 했으나 이후 리그 3연패였다. 본머스, 울버햄튼 원더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연패했다. 이 기간 동안 득점은 없었고 실점만 7실점이었다. 직전 경기였던 리버풀전 2-2로 승점 1점을 따내기는 했으나 그동안 잃은 승점을 만회하려면 아직 부족하다.

매체에 언급된 솔샤르 감독은 임시 감독의 전설로 불린다. 2018-19시즌 도중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은 특유의 역습 축구를 보여주면서 맨유를 끌어 올렸다. 감독 대행을 맡자마자 6연승을 달렸고,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었다. 12경기 무승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러면서 솔샤르 감독은 다음 시즌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현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감독인 랑닉 감독은 2021-22시즌 도중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솔샤르 감독 경질 이후 팀을 이끌었다. 부임 초반에는 분위기가 괜찮았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패배가 많아지면서 6위로 마무리했다.

텐 하흐 감독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2022-23시즌 지휘봉을 잡고 첫 두 경기서 모두 졌다. 이후 4연승을 달렸으나 맨체스터 시티에 3-6으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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