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슈퍼스타다’...손흥민, 찰칵 세리머니로 호날두-음바페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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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슈퍼스타다’...손흥민, 찰칵 세리머니로 호날두-음바페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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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스타성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축구 팬들에게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유명 선수들의 트레이드마크 세리머니 중 가장 좋아하는 세리머니를 골라달라는 요청이었다. 4명의 후보에 손흥민도 있었다.

첫 번째 후보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골을 넣을 때마다 점프한 뒤 양 팔을 쭉 뻗으면서 ‘Siu’를 외치는 세리머니를 펼친다. ‘Siu’에 특별한 의미는 담겨있지는 않지만 호날두의 세리머니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많은 축구선수들이 따라서 했을 정도다. 국내 팬들에게는 ‘호우 세리머니’로 잘 알려져있다.

두 번째 후보는 킬리안 음바페다. 음바페는 득점한 뒤에 카메라 앞으로 달려가 팔짱을 낀 뒤에 마치 동상처럼 세리머니를 펼친다. 이는 음바페가 자신의 동생과 게임을 하다가 나온 세리머니로 알려져있다. 음바페의 세리머니 또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트렌트 알렌산더 아놀드 같은 유명 선수들도 따라했다.

세 번째 후보 선수는 파울로 디발라였다. 디발라의 세리머니는 일명 마스크 세리머니라고 불린다. 디발라는 득점을 터트리면 한 손으로 V를 형성한 뒤 코를 가리면서 세리머니를 펼친다. 디발라는 영화 ‘글레디에이터’에서 나온 전사들의 모습을 보고 마스크 세리머니를 고안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마지막 후보로 등장한 선수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의 세리머니는 국내에서는 ‘찰칵 세리머니’ 혹은 ‘카메라 세리머니’로 불리고 있다. 손흥민은 과거 인터뷰에서 “특별한 세리머니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세리머니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카메라 세리머니는 내가 골을 넣으면 좋은 추억이 되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어서 내 마음에 좋은 기억이 남는 느낌이다”며 세리머니를 개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투표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역시 축구 팬들은 호날두의 호우 세리머니를 많이 선택했다. 사실 호날두가 가진 인기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이기 때문에 다소 예상된 결과였다. 그래도 손흥민을 고른 팬들도 적지 않았다. 음바페나 디발라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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