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래시포드, 맨유에 잔류할 수도 있다…英 매체 “아모림 감독과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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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래시포드, 맨유에 잔류할 수도 있다…英 매체 “아모림 감독과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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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수도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여전히 맨유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 임대 이적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는 동안 훈련을 하면서 아모림 감독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으로 한때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특히 2022-23시즌엔 56경기 3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최근 부진하며 입지가 흔들렸다.

래시포드의 발언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는 악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나에게 맨유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게 나라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안다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과거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나는지 봤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내가 떠난다면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나는 선수 생활 절반을 지나왔다. 지금이 내 전성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선수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 지난 9년을 후회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래시포드는 발언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적설도 쏟아졌다. AC 밀란, 바르셀로나,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등과 연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그를 노린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그런데 뜻밖의 소식이 등장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결장 기간 동안 컨디션을 위해 추가 훈련을 소화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루벤 아모림 감독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 맨유를 위해 뛰겠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말했으나 맨유와 인연을 연장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맨유는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준수하기 위해 래시포드를 제외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이 합리적일 수도 있지만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다시 자리를 잡을 기회를 줄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 리그를 원한다. 그래서 연간 최대 3,500만 파운드(약 619억 원)의 연봉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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