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틀렸다! 끝내 황희찬 곁 떠나나...재계약 체결 無+감독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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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틀렸다! 끝내 황희찬 곁 떠나나...재계약 체결 無+감독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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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날 수도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지금부터 1월 말까지 쿠냐의 상황은 여전히 주목할 만한 일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새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으며 아스널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들도 쿠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냐는 울버햄튼의 에이스다. 이번 시즌 초 울버햄튼이 10경기 무승 수렁에 빠졌을 때만 하더라도 쿠냐는 제 역할을 다 해주었다. 이후 11라운드 사우샘프턴전 1골 1도움으로 울버햄튼의 리그 첫 승 일등공신이 되었고, 현재까지 공격포인트를 착실히 쌓아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워낙 기량이 출중하기에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빅클럽과 이적설이 있었다.

그럼에도 쿠냐는 재계약을 체결하는 듯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번 달 초 “울버햄튼이 쿠냐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급여 인상과 계약 연장에 구두 합의가 됐다. 여러 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쿠냐는 공식 문서가 승인되는 대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었다.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거절하고 울버햄튼에 남아 황희찬과 더 오래 뛸 것으로 기대했지만, 여전히 재계약은 체결되고 있지 않다.

로마노 기자는 이어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첼시전 이후 발언도 강력했다”라며 안 좋은 요소가 또 있음을 언급했다.

울버햄튼은 첼시 원정에서 1-3으로 패배했는데, 경기 종료 후 쿠냐는 울버햄튼 원정 팬들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이를 두고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 쿠냐는 주장이다. 이기고 싶었기에 좌절할 수는 있다. 난 그의 바디 랭귀지를 좋아하지 않는다. 팀이 함께 달리고 싸우는 것을 돕는 주장이 필요하다. 이번 일은 이해하지만, 다음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이해하지 못할 거다”라고 강력한 어조로 말했다.

예상됐던 재계약 체결도 이루어지지 않고, 감독의 분노까지 더해지니 1월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울버햄튼 팬들의 불안감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노팅엄 포레스트까지 영입전에 참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소속 사미 목벨 기자에 따르면 노팅엄은 4위권 안에 들기를 노력하면서 공격수 영입 준비를 마쳤다. 쿠냐가 주요 타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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