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Hwang 절친 불화설?...감독의 저격 “난 쿠냐식 표현 싫다”→다음엔 절대 안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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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Hwang 절친 불화설?...감독의 저격 “난 쿠냐식 표현 싫다”→다음엔 절대 안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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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와 비토르 페레이라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첼시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4승 4무 14패 승점 16점(17위), 첼시는 11승 7무 4패 승점 40점(4위)을 확보하게 됐다.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전반전도 내내 죽을 쓰며 선제 실점을 허용한 울버햄튼이다. 추가시간 맷 도허티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전에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결국, 마크 쿠쿠렐라, 니노 마두에케 연속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완패했다. 2경기 연속 3실점 패배다.

순위도 17위를 유지했다. 이제 본격적인 강등권이라 봐도 무방하다. 18위 입스위치 타운과 승점 동률이다. 19위 레스터 시티와도 2점 차뿐이 안 난다. 경기력을 미루어봤을 때 다음 라운드면 19위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에이스 쿠냐와 페레이라 감독 간의 분위기가 의심스럽다. 불화설의 기미가 보인 것이다. 경기 종료 후 페레이라 감독은 쿠냐의 감정 표현에 대해 “싫다”라고 답하며 저격 발언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쿠냐는 팀의 주장이다. 그는 승리를 원하기 때문에 좌절할 수 있다. 하지만 라커룸에 있는 모든 선수도 이기고 싶어 한다. 나는 그의 행동 표현(body language)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은 이해했지만, 다음에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페레이라 감독이 언급한 쿠냐의 감정 표현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막판 쿠냐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펄쩍펄쩍 뛰며 화를 냈다. 이를 팀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으로 본 페레이라 감독이다.

한편,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으나 결국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주장과 감독의 불화설, 입지 불안. 어느 하나도 황희찬에게 도움될 것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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