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는 원하지만, 제안이 좀...’ 뎀벨레, 바르사 제안에 긁적긁적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뎀벨레 쪽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최근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머물고 싶다고 주장해왔으나, 그러기 위해선 원치 않는 제안을 수락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2017년 여름 1억 4,000만 유로(약 1,920억 원)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엄청난 기대감을 갖고 영입됐으나 현실은 절망스러운 수준이었다. 5시즌 간 잦은 부상과 논란, 그리고 처참한 경기력으로 큰 비난을 받았다.
그나마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2021-22시즌 하반기다. 뎀벨레는 전반기를 부상으로 다 날렸다가 12월이 돼서야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했다. 놀라운 점은 21경기만을 뛰고서 13도움을 기록해 ‘도움왕’에 등극했다는 것이다. 그간 알고 있는 뎀벨레가 아니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와의 재계약에 착수했다. 이번 6월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역시 뎀벨레의 잔류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따르지 않고 있다. 에이전트와 지속해서 접촉했으나 답변조차 받지 못 하고 있다.
그 사이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이 달려들었다. 유럽 복수 매체들은 첼시와 PSG가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음을 알렸다. 더군다나 뎀벨레는 바르셀로나가 건넨 제안에 불만족하고 있다.
문제는 뎀벨레의 협상 테이블에 올려진 제안은 바르셀로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는 23일(한국시간) “뎀벨레가 받은 유일한 제안은 바르셀로나의 연장 계약이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제안을 상향할 계획이 없다”라고 알렸다.
상황을 종합했을 때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호하지만, 제안이 만족스럽지 않아 승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보이는 첼시, PSG가 계획을 철회한다면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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