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걸음 남았다...맨유, 더 용 영입 일보 직전

딱 한 걸음 남았다...맨유, 더 용 영입 일보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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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렝키 더 용 영입에 점점 다가서는 모양새다.

스페인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더 용이 역사를 만드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바르셀로나가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이는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높은 방출 이적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점점 더 용의 맨유 이적설이 끝을 향해가는 모양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는데, 재정난으로 인해 돈이 부족하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주축 선수인 더 용을 팔아 추가 재원 마련을 원했다. 더 용을 살 수 있다는 소식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 영입을 요청했다.

더 용은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에 성장시킨 제자 중 한 명이다. 천부적인 축구 지능에서 나오는 경기 조립 능력, 볼을 앞으로 전진시킬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하고 기술적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더 용은 자신의 드림클럽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다른 선수 중에서도 굳이 더 용을 매각하려고 했던 것이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열망하는 선수를 데려오지 못하고 있다. 그 과정을 실현 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매각은 더 용이다. 이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맨유는 기본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07억 원)에 보너스 조항 2000만 유로(약 269억 원)를 바르셀로나에 제안했다. 바르셀로나가 이를 수락했는지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는 수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변수는 더 용의 마음이었다. 더 용은 텐 하흐 감독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문제로 맨유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르카’는 “더 용은 자신의 상황을 바꾸는 거 꺼렸다. 그의 꿈이 바르셀로나에 뛰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의 설득, 바르셀로나가 주는 압박으로 인해 더 용의 마음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의 수락, 그리고 더 용의 결정만 내려진다면 추후 과정을 일사천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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