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지배했던 두 공격수가 보인 미친 활약...프랑스 '유일 수확'

분데스 지배했던 두 공격수가 보인 미친 활약...프랑스 '유일 수확'

댓글 : 0 조회 : 1440
2bb860c7dc4e31865286836f2f76dece_1654564725_1942.PNG



경기력은 아쉬웠던 프랑스지만 공격수들 활약으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프랑스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 위치한 스타디온 폴류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조 그룹1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1-1로 비겼다.

지난 경기에서 덴마크에 패한 프랑스는 승리가 필요했지만 디디에 데샹 감독은 실험에 집중했다. 카림 벤제마, 킬리안 음바페, 위고 요리스, 킹슬리 코망, 앙투앙 그리즈만 등 주전 자원을 모두 빼고 새로운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채웠다. 마이크 메냥, 마테오 귀엥두지, 오를리엥 추아메니 등이 대표적이었다.

은쿤쿠, 디아비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뒤흔든 선수들이다. 은쿤쿠는 분데스리가 34경기에 나서 20골 13도움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라이프치히가 흔들릴 때도 홀로 군계일학 면모를 보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측면, 중앙 할 것 없이 전방위적으로 뛰며 놀라운 기량을 과시했고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까지 받았다.

디아비 활약도 대단했다. 레버쿠젠에서 뛰는 디아비는 분데스리가 32경기에 나서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좌우를 번갈아 나서며 놀라운 속도를 보여줬고 수준급의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까지 숨기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더욱 호평을 받았다.

워낙 프랑스 공격진이 탄탄해 자리를 잡기 어려웠을 뿐이지 둘의 역량은 이미 증명된 상태였다. 선발 기회를 얻은 은쿤쿠와 디아비는 폭주했다. 미친 속도와 정점에 다른 감각을 앞세워 크로아티아 수비를 위협했다. 은쿤쿠는 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프랑스 공격 전개를 지휘했다. 피파울 3회를 당할 정도로 견제가 심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디아비는 우측면을 뒤흔들었다. 측면 깊숙이 위치해 공을 받으면 돌파로 크로아티아 수비를 무너뜨렸다. 뒷공간 돌파도 인상적이었다. 디아비는 이날 드리블 성공 2회, 크로스 3회를 올렸다. 은쿤쿠도 기록이 같았다. 둘은 독보적인 경기 내용을 뽐내 데샹 감독 눈에 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내용은 아쉬웠고 결과도 무승부였지만 둘의 경쟁력을 본 건 프랑스에 성과였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스포츠중계라이브스코어스포츠분석커뮤니티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