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영향력에 득점까지'...덴마크 실질적 에이스 '토트넘 MF'

'압도적 영향력에 득점까지'...덴마크 실질적 에이스 '토트넘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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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토트넘 훗스퍼에서의 모습을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이어갔다.

덴마크는 7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조 그룹1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덴마크는 UNL 2연승을 달렸다.

시작부터 오스트리아는 다비드 알라바를 활용해 롱패스 빌드업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라인을 내리고 있던 덴마크는 오스트리아 공세에 고전했지만 골을 먼저 터트렸다. 득점 주인공은 호이비에르였다. 호이비에르는 전반 28분 오스트리아 수비 맞고 나온 세컨드볼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덴마크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에도 호이비에르 경기력은 최고였다. 중원을 활발히 오가며 오스트리아 빌드업을 방해했다. 동료들이 이동해 생긴 빈자리도 확실히 채워주며 수비적 지원을 하다 역습 상황이 되면 빠르게 전방으로 공을 보냈다. 때로는 전방 침투를 하면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역할까지 했다. 롱패스, 침투 정확도는 매우 높았다. 공수 영향력이 매우 높았다는 말로 귀결할 수 있다.

호이비에르 활약으로 덴마크는 오스트리아 맹공을 견딜 수 있었다. 후반 시작 후엔 아예 공격진을 모두 바꾸며 총 공세에 나선 오스트리아 공격을 호이비에르는 잘 막았다. 수비진 실수로 사베르 슐라거에게 실점했지만 이후엔 추가골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39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패스를 옌스 스트리거 라르센이 마무리해 덴마크가 다시 앞서갔다.

오스트리아는 경기 종료 때까지 폭격을 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덴마크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경기 최우수선수는 평점 8.24점의 호이비에르였다. 호이비에르는 1번의 슈팅을 득점으로 보냈고 키패스 1회, 패스성공률 87.8%, 드리블 성공 3회, 피파울 3회, 태클 1회, 인터셉트 3회를 올렸다.

롱패스 성공률도 높았다. 6번 시도해 5번을 성공했다. 이처럼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이어 덴마크에서 중원 핵이었다. 많은 경기를 치러 체력적인 부담이 존재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기여도, 활동량은 대단했다. 두 팀 팬들 모두에 칭송을 받고 있는 호이비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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