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테스트도 문제없다’ 페리시치, 계약 완료 ‘토트넘 선수로’

‘메디컬 테스트도 문제없다’ 페리시치, 계약 완료 ‘토트넘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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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가 문제없이 토트넘 훗스퍼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해 페리시치, 토트넘 사이 모든 것이 준비 완료됐다. 오늘 런던에서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 2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 시간문제일 뿐이다. 페리시치는 토트넘의 새로운 선수다”라면서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를 전했다.

발 빠른 움직임이다. 토트넘은 2021-22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하며 종료했다. 다음 시즌 별들의 무대에 참가하는 만큼 스쿼드 보강은 필수적이었다. 이에 시즌 종료와 함께 영입 작업에 착수했고 페리시치의 영입을 이뤄내게 됐다.

페리시치는 좌측 윙백이다. 양발 잡이, 왕성한 활동량, 공수 적절한 가담, 빠른 주력 등 장점을 다수 보유했다. 토트넘의 윙백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만한 매력적인 자원이다.

더불어 페리시치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앞서 함께한 경험이 존재한다. 2020-21시즌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을 이끌 때 페리시치는 리그 32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인터밀란의 스쿠데토 달성에 있어 페리시치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했다. 활용법을 이미 잘 아는 콘테 감독인지라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페리시치는 자유 계약(FA)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21-22시즌을 끝으로 인터밀란과 계약 만료였다. 이에 토트넘은 지급할 이적료 없이 준척급 자원을 영입하게 됐다. 33세인 점을 고려해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설정됐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리시치의 주급은 18만 파운드(약 2억 8,180만 원)다. 매체는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과의 재회를 위해 인터밀란의 세후 500만 유로(약 66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500만 유로를 주급으로 환산하면 약 1억 2,600만 원이다. 불확실하긴 하나 만약 주급 18만 파운드가 세전이라면 세후 금액은 인터밀란의 제안과 큰 차이가 없다.

좌측 윙백 영입을 완료한 토트넘은 이제 다음 타깃으로 넘어간다. 현재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가브리에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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