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소속 보르도 포함...유럽 5대리그 꼴찌 중 최악은 어디?

황의조 소속 보르도 포함...유럽 5대리그 꼴찌 중 최악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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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5대리그 꼴찌 중 최악은 어디일까.

유럽 주요 5대리그로 불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이 모두 종료됐다. 우승과 목표 달성으로 환호를 지르는 팀들이 있으면 아쉬운 성적을 내며 울부짖는 팀들도 존재했다. 가장 뼈아픈 건 테이블 최하위에 위치하며 굴욕적인 강등을 당한 팀들일 것이다.

각 리그 꼴찌는 다음과 같다. EPL에선 노리치 시티가 최하위였다. 라리가에선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분데스리가에선 그로이터 퓌르트, 세리에A에선 베네치아였다. 프랑스 리그앙은 보르도인데 황의조가 뛰고 있는 팀이다. 황의조는 리그에서만 11골을 기록하면서 보르도 강등을 막기 위해 노력했는데 결국 실패했다.

다섯 팀 중 가장 패배가 많은 건 노리치였다. 노리치는 38경기 중 26패를 당했다. 승리가 가장 적은 팀은 퓌르트였다. 퓌르트는 34경기 중 3승만 올렸다. 8년 만에 분데스리가로 오면서 기대감을 보내던 팬들에게 딱 3승만 선사한 건 퓌르트 입장에선 참혹한 결과였다. 얻은 승점도 두 팀이 가장 적었다. 노리치는 승점 22점에 그쳤고 퓌르트는 승점 18점이었다.

최다 실점은 보르도였다. 보르도는 무려 91실점을 헌납했다. 유럽 주요 5대리그 최다 실점팀이 바로 보르도다. 보르도는 시즌 내내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수비가 심각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했는데 전체적인 조직력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전반기와 같은 결과를 냈다.

역설적이게 보르도는 5팀 중 가장 골을 많이 넣었다. 52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리그앙 최다 득점 9위다. 그만큼 보르도 공격력을 좋았다. 황의조를 비롯해 알베르트 엘리스, 세쿠 마라, 레미 우당 등이 골을 나눠서 기록했다. 골을 만드는 능력은 좋았지만 지켜내지 못하면서 승점을 자주 잃었다. 보르도가 꼴찌로 강등된 주된 이유이기도 했다.

최다 패배, 최다 실점 등 관점을 어느 쪽에 두는지에 따라서 각자가 생각하는 최악의 팀이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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