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건재하다'...36살 베테랑 MF, 강등권 입스위치가 노린다→3년 만에 PL 복귀?

'아직 건재하다'...36살 베테랑 MF, 강등권 입스위치가 노린다→3년 만에 PL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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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마티치가 프리미어리그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입스위치 타운은 마티치 영입을 원한다. 코모, 나폴리, 피오렌티나도 마티치 상황을 주시 중이다. 마티치는 리옹과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고 전했다.

입스위치는 2001-02시즌 이후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왔다. 22년 시간 동안 연이은 승격 실패로 인해 추락이 반복됐고 3부리그 강등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다. 지난 2018-19시즌 결국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로 강등을 당했다. 키어런 맥케나 감독 아래 백투백 승격을 하면서 프리미어리그까지 올라왔다.

기대를 안고 올라온 프리미어리그는 쉽지 않았다. 20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3승 7무 10패로 승점 16점에 그치며 강등권에 있다. 잔류를 위해 겨울 이적시장부터 돈을 쓰고 있다. 벤 고드프리를 임대 영입했고 아스톤 빌라에서 제이든 필로젠을 영입하기 직전이다.

마티치까지 노린다. 마티치는 세르비아 국적 수비형 미드필더다. 세르비아에서 뛰던 마티치는 2009년 첼시에 입단했다. 잠재력을 보고 영입이 됐는데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다. 2011년 기회를 찾아 벤피카로 갔다. 벤피카에서 3년간 뛰면서 유럽에서 주목할 만한 미드필더가 됐다. 좋은 피지컬과 훌륭한 수비력,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첼시로 돌아왔다. 2014년 첼시에 돌아온 마티치는 중원 핵심이 됐다. 2014-15시즌,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일조했다. 확실한 장점을 보이면서 첼시에서 꾸준히 뛰었다. 그러다 출전시간이 줄어들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갔다. 맨유에서도 중원 한 자리를 책임지면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미드필더와 수비 모두에서 존재감을 보인 마티치는 맨유에서 5년 동안 있었다. 2022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있는 로마로 갔다. 로마에서 뛰던 마티치는 렌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렌 생활은 길지 않았고 올 시즌을 앞두고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에서 노익장을 보여주면서 주전 미드필더로 나서는 중이다.

리옹 재정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마티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티치는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의 집중 관심을 받는데 입스위치도 데려오려고 한다. 입스위치로 가면 2022년 이후 3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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