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즉시 매각해야” 빅찬스 미스→충격 혹평 나왔다…울버햄튼은 브리스톨에 2-1 승리

“황희찬 즉시 매각해야” 빅찬스 미스→충격 혹평 나왔다…울버햄튼은 브리스톨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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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이 혹평을 받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애쉬톤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브리스톨 시티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른 시간 울버햄튼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9분 라얀 아잇-누리가 주앙 고메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이 몰아쳤다. 전반 20분 호드리구 고메스가 곤살로 게데스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브리스톨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스콧 트와인이 추격골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전에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울버햄튼의 2-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다만 이날 황희찬의 경기력이 다소 아쉬웠다. 후반 3분 슈팅 기회를 놓쳤다. 후반 26분엔 황희찬이 게데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낮은 크로스를 슈팅으로 허공을 갈랐다. 황희찬은 후반 29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슈팅을 2회 시도했지만 전부 빗나갔다. 상대 페널티 박스 안 터치는 3회에 불과했다. 매체는 황희찬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 선발 출전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영국 ‘몰리뉴 뉴스’에 따르면 울버햄튼 팬들이 황희찬을 거세게 비판했다. 매체는 “팬들이 브리스톨을 상대로 7번이나 소유권을 잃은 선수(황희찬)를 즉시 매각하라고 요구했다”라며 “황희찬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라며 혹평했다.

최근 황희찬의 경기력이 좋았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18, 19라운드에서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어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여러 공격수를 후보로 놓고 고심 중이었다. 리스트에 포함된 공격수 중 한 명이 바로 황희찬이었다. 게다가 보도 당시 웨스트햄의 사령탑은 2022-23시즌 황희찬을 지도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었다. 황희찬을 잘 알고 있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웨스트햄은 선수 판매를 통해 완전 이적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지만, 임대 선수와 계약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웨스트햄 로페테기 감독이 열광한 것으로 알려진 황희찬은 현재 영입 대상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9일 웨스트햄이 로페테기 감독 대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사령탑이 바뀐 만큼 이적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울버햄튼은 오는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이 다시 골 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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