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중 두 명은 남고 한 명은 떠날 것 같은데”...리버풀 레전드의 예상

“셋 중 두 명은 남고 한 명은 떠날 것 같은데”...리버풀 레전드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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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 로비 파울러가 팀 주축 선수들의 미래를 예상했다.

영국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파울러는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가 남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떠날 것이라고 예측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리버풀은 큰 고민이 있다. 주축 선수인 반 다이크, 살라, 아놀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세 선수 모두 활약이 좋다. 특히 살라는 리그에서만 19경기 18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리버풀은 세 선수 모두 잔류하길 원한다. 다만 협상이 원활하지 않은 분위기다. ‘골닷컴’은 “리버풀을 앞으로 몇 달 안에 세 선수가 재계약에 서명하도록 설득하길 희망한다. 하지만 살라는 최근 구단과 마지막 6개월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고,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대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리버풀 레전드 파울러가 세 선수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그는 “내 개인적인 관점이고 내부 정보다 아니다. 두 명은 남고 한 명은 떠날 것으로 생각한다. 결론은 각자의 판단에 달려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살라와 반 다이크는 남지만 아놀드는 팀을 떠날 거라는 예상이었다. 파울러는 “나는 분명 살라가 남을 것이고 반 다이크도 남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놀드를 선수로서 사랑하고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당연히 아놀드가 남았으면 좋겠지만 두고 볼 것이다. 그는 모든 것을 얻었고 다른 걸 시도하고 싶어 한다. 나는 그가 리버풀 선수로 남길 바란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이 아놀드를 붙잡기 위해 초특급 제안을 건넸다. 매체는 “리버풀이 마침내 아놀드에게 7,800만 파운드(약 1,404억 원)의 계약을 제안했다. 리버풀은 아놀드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놀드도 리버풀 잔류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모든 것이 선수를 딜레마에 빠뜨렸다. 고향 팀에 남아 아이돌로 자리매김할 기회와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큰 팀은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미러’는 “리버풀은 아놀드가 안필드에 남도록 유도하는 데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주장직 요구는 없었다. 그는 자신이 버질 반 다이크의 후계자라는 걸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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